발라즈와 크라카우어의 20년대 영화문화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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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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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감상/영화감상
발라즈와 크라카우어의 20년대 영화문화 비평*
설명
이 시기에 활동한 뛰어난 비평가들로는 흔히 벨라 발라즈, 지그프리트 크라카우어, 허버트 예링, 루돌프 아른하임, 로테 아이스너, 빌리 하스 등이 열거되는데, 영화학자 하인츠 헬러는 `진지하고 독립적인 비평`을 실천했던 비평가들로서 발라즈, 크라카우어, 예링을 들며 영화비평계에서 발라즈와 크라카우어를 위대한 성좌에 위치시킨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활동한 지그프리트 크라카우어(Siegfried Kracauer 1889-1966)는 20년대에 『프랑크푸르터 차이퉁』(Frankfurter Zeitung)에 기고하면서 현대 사회에서 alteration(변화) 된 인간 현존의 상황과 영화culture에 주…(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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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즈와 크라카우어의 20년대 영화문화 비평에 대한 글입니다. 헝가리 출신의 벨라 발라즈(Béla Balázs 1884-1949)는 1922-24년에 주로 비엔나의 일간지 『탁』(Der Tag)에 기고하면서 저서 『가시적(可視的) 인간 혹은 영화의 culture』(Der sichtbare Mensch oder die Kultur des Films, 1924)를 남겼고, 베를린에 와서는 『벨트뷔네』(Die Weltbühne) 편집진에 가담하여 일하면서 두 번째 저서 『영화의 정신』(Der Geist des Films, 1930)를 남겼는데, 그의 비평과 이 두 권의 저서는 영화culture 및 초기 영화theory(이론)에 대한 고찰로서 중요한 고전적 문헌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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