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발 앞선 업그레이드로 안드로이드폰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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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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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한발 앞선 업그레이드로 안드로이드폰 주도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하면 △인터넷(Internet)전화(mVoIP) 프로토콜 기본 탑재 △근거리무선통신(NFC) 지원 △게임 개발 기능 강화 △전면 카메라 기본 지원 △배터리 효율성 향상 등 기존 ‘프로요’에 비해 훨씬 우수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설명
삼성전자가 최신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진저브레드(2.3 버전)’를 가장 먼저 업그레이드하면서 안드로이드폰 업계 맏형으로 입지를 굳혔다.
삼성, 한발 앞선 업그레이드로 안드로이드폰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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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프로요’ 버전 업그레이드가 늦어진 뒤 고객 불만이 폭주하자 향후 업그레이드는 한발 앞서 대비하는 戰略으로 전환한 상태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발빠른 업그레이드로 고객서비스에서 앞서 나가자 경쟁업체들은 긴장하기 처음 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업계에서는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S’가 예상외의 대박을 터뜨리자 구글이 넘버원 파트너로 삼성전자를 선택했다는 analysis(분석) 을 내놓고 있다 구글은 지난주 구글개발자대회에서 아직 출시되지 않은 ‘갤럭시탭 10.1’ 5000대를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삼성과 끈끈한 동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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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강현 삼성전자 전무는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구글과 업그레이드 협력을 처음 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먼저 SW를 개발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說明)했다.
LG전자·팬택·HTC·모토로라·소니에릭슨 등 다른 휴대폰업체 프로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우리는 언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느냐”며 잇따라 문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통신사와 협의 과정에서 통신료 수익 악화를 우려한 통신사들이 이 기능을 제외할 것으로 요구했기 때문으로 analysis(분석) 된다된다.





HTC는 지난해 말 戰略폰 ‘디자이어HD’를 국내 출시하면서 올 1분기 가장 먼저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호언했지만 지키지 못했다. 하지만 OS 업그레이드는 개발사인 구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하고 까다로운 소프트웨어(SW) 개발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업그레이드 일정을 속 시원하게 밝히지 못하는 상황이다. 스마트폰 사후서비스의 core인 OS 업그레이드에서 경쟁사보다 앞서 가면서 삼성전자가 사실상 안드로이드폰 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가 HTC보다 먼저 업그레이드를 처음 하자 구글-HTC의 밀월이 깨지고 구글-삼성전자의 동거가 처음 됐다는 analysis(분석) 도 나오고 있다
삼성, 한발 앞선 업그레이드로 안드로이드폰 주도
현재 프로요를 탑재해 국내 출시한 40여종의 스마트폰 중 ‘구글 레퍼런스폰’ 넥서스원이 지난 6일부터 OTA(Over-The-Air)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갤럭시 시리즈가 유일하게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7일 ‘갤럭시S’에 탑재됐던 ‘프로요’를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하기 처음 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mVoIP 프로토콜 기능이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