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계 `M&A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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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2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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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한치 앞을 분간하기 힘든 인수합병 회오리를 겪고 있는 올해는 과거는 물론이고 이후에도 찾아보기 힘든 통신장비 업계의 격변기로 기록될 전망이다. 표 대결 국면으로 전환, 사태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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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로 번진 M&A=통신업계 광풍의 핵은 우전시스텍. 초고속Internet 장비를 생산하던 이 회사는 불과 1주 만에 온 나라가 다 아는 기업이 됐다. 또 LG-노텔도 노텔 본사의 WCDMA 매각 추진이 지속적으로 거론되며 變化(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아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통신장비 업계가 인수합병(M&A)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아
최근의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한 초고속Internet업체 사장은 “파문이 커진 사건 외에도 최근 1년간 국내 통신장비 업계에 수십건의 M&A가 있었다”며 “새로운 變化(변화)를 받아들이기 위한 성장통을 겪는중”이라고 analysis(분석) 했다.
순서
광전송장비 국산화로 두각을 나타내던 네오웨이브도 적대적 M&A 회오리에 휘말렸다. ‘바다이야기’ 스캔들을 만든 지코프라임에 M&A당했기 때문이다 스캔들과 별개로 기존 사업은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 그 목소리를 들어주는 곳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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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기 유통업체에 인수된 국내 한 통신장비 벤처기업은 나라 전체를 뒤흔들고 있는 스캔들에 휩싸이는가 하면, 생존을 위해 벌어지는 다국적 공룡기업 간 합병 발표에 한국 지사가 일희일비하고 있다아
통신장비업계 `M&A 스캔들`
통신장비업계 `M&A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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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變化(변화)는 이들과 경쟁해야 하는 다른 통신장비 업체의 戰略에도 상당한 變化(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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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다국적기업 M&A 후폭풍에 ‘초긴장’=루슨트·알카텔, 노키아·지멘스 등 다국적 통신기업 간 합병 추진에 한국지사는 물론이고 협력사도 심한 홍역을 치르고 있다아 M&A 발표 이후 추진 방향 혹은 결렬 등의 각종 소문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일희일비하고 있다아 조만간 본사차원의 합작사 출범을 앞두고 한국지사 임직원을 포함해 이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국내영업을 해온 협력사의 운명도 갈리게 될 전망이다.
최근 방한한 스리콤의 고위 관계자는 현재 한국에 있는 스리콤과 화웨이스리콤 2개 지사의 조정 문제를 언급했다.
통신장비업계 관계자는 “최근 급변하는 시장environment과 기술이 통신장비 업계의 M&A를 가속화시키고 있다”라며 “어제의 1위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變化(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불과 2, 3년 뒤도 기약할 수 없다”며 최근의 급박한 분위기를 전했다. 대주주인 한창이 제이엠피라는 기업에 일방적으로 지분을 매각한 것에 임직원이 반발, 경영권 방어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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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웨이-스리콤, LG-노텔 등 이미 합작사를 출범시킨 기업도 戰略을 수정, 새로운 變化(변화)를 맞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통신기기 전문 업체 텍셀네트컴이 지난 21일 최대주주가 영화방송프로그램(program]) 제작사인 노리하우스로 변경되는 등 M&A 스캔들은 현재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