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차의 질주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2-25 00:07
본문
Download : 090810104615_.jpg
업체별로도 준중형 모델의 판매가 중형차를 앞질렀다. 중형 못지않은 사양과 성능을 갖춘 준중형 차량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판매량에서 중형차량을 넘어섰기 때문일것이다





다.
준중형차의 질주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준중형차의 질주
준중형차의 질주
기아차의 경우 같은 기간 포르테가 3만388대로 로체(2만6450대)를 앞질렀다. 현대차의 1∼7월 판매량을 보면 지난해까지 해도 쏘나타가 아반떼보다 판매량이 많았지만 올해는 아반떼가 6만3112대로 쏘나타 판매량(6만4497대)에 육박했다. 지난달 뉴SM3를 출시한 르노삼성 역시 준중형의 돌풍을 보여주는 대표적 事例(사례)다.
Download : 090810104615_.jpg( 99 )
준중형차의 질주
설명
9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동안 판매된 차량 가운데 준중형을 포함한 소형차급의 판매량은 17만1347대로 13만1888대의 중형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레포트 > 기타
현대 쏘나타를 중심으로 국내 도로를 차지해 왔던 중형차가 아반떼와 SM3 등 준중형 차량에게 주인자리를 내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중형차가 소형차보다 2만7000대 정도 더 많이 팔린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순서
업계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연비와 가격 등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여기에 뉴SM3과 같이 중형차 못지않은 차체와 성능, 고급 사양을 장착한 차량의 출시도 시장 판도를 바꾸는 변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누적 판매량에서도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총 117만7664대가 판매된 중형차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으로 나타났지만 올해는 상황이 바뀌었다.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는 1∼7월 2만3492대를 판매하며 토스카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 6월과 7월에는 아반떼가 각각 1만2993대, 1만394대를 기록, 쏘나타의 1만2549대, 9072대보다 많이 팔리면서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에 등극했다. 1∼7월 판매량에서 SM3이 5792대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SM(5549대)를 앞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