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몽테뉴의 수상록[마음을 움직이는 짧은 명상]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4-13 08:31
본문
Download : 몽테뉴의 수상록[마음을 움직이는 짧은.hwp
이 책에 선뜻 손이 가지는 않았다. 무엇보다도 사람은 자기를 소중히 해야 한다면서, 개인과 사회와의 관계, 토론과 회의 진행방법, 신앙과 과학, 어린이의 교육, 남녀평등과 성(性)문제, 문명과 자연, 재판과 형벌, 전쟁의 참화, 식민(植民) 정책의 비리(非理) 등, 人生의 모든 문제에 대해 생각하며, 그것들을 격언과 일화, 시(詩)와 유머와 역설(逆說)을 섞어가면서 항상 자유로운 인도주의자답게 겸손한 시론(試論) 형식을 빌어 담담히 이야기한다.
고금 서적의 단편을 인용하고, 윤리적 주제, 역사(歷史)상의 판단 opinion(의견)을 소개하며, 자기 자신의 비판, 고찰을 가한 감상문 형식을 취하고 있다 후년에는 자기를 대상으로 한 기술, 分析(분석), 성찰을 주로 하여 스토아 철학, 회의주의적 사상, 에피쿠로스주의적인 사로를 거쳐, 그가 도달한 자연에 적합한 인간의 조건과 삶의 탐구를 기도하였다. 사람들이 쉽게 읽지 않는 것을 여기서도 알 수 있었다. 본래 저자가 서재의 철학자가 아니고 프랑스 정계의 중요한 인물로서 이 책은 그 틈틈이 써 모은 것이므로, 일반적으로 〈수상록〉으로 통하고 있다
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다.
이 책에 선뜻 손이 가지는 않았다. 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한번쯤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순서





설명
몽테뉴의 수상록[마음을 움직이는 짧은 명상]
Download : 몽테뉴의 수상록[마음을 움직이는 짧은.hwp( 15 )
몽테뉴의 수상록,마음을 움직이는 짧은 명상
원title proper(제목) 〈에세〉는 그 당시 시험, 시도, 경험 등을 의미하며, 아직 수필이라는 장르의 명칭으로는 되어 있지 않았다. 도서관에서 책을 찾았을 때 구석진 곳에 있었다. 유명한 “크 세 주? Que sais-je?(나는 무엇을 아는가?)”라는 명제도 회의주의자의 발언이 아니라, 그 인간성에 대한 깊고 날카로운 observe에서 우러난 상대주의와 패러독스, 또는 인간에의 자비와 관용의 표현이며, 후세의 과학주의 ·민주주의의 원천이 되었다. 사람들이 쉽게 읽지 않는 것을 여기서도 알 수 있었다. 도서관에서 책을 찾았을 때 구석진 곳에 있었다. 인간성 연구의 문학 전통의 선구로도 간주되고, 사상적으로도 합리적 사고의 존중, 근대적 자아의 주장, 비판정신 등은 훗날의 R. 데카르트와 B. 파스칼의 업적은 준비했다고 할 수 있다 몽테뉴의 <수상록>은 프랑스 역사(歷史)상 가장 험악한 시대에 쓰인 문집으로, 단순한 은둔생활자의 한가로운 글이 아니며, 온갖 거짓말과 교만과 권모술수가 판을 치는 시대에도 자기만은 진실하게 살아 보겠다는 자기 수련으로부터 출발하였다. 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한번쯤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