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와 허난설헌의 두 여류 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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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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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겨우 일곱 살밖에 안된 이 소녀가 광한전(廣寒殿:선녀가 살고 있다는 상상 속의 달세계의 궁전), 백옥루(白玉樓:상상 속의 천제(天帝)가 사는 궁전)의 상량문(上樑文)을 썼다. 그의 장남은 성(筬), 차남은 봉, 그녀는 그 바로 밑이고, 셋째 아들 균(筠)은 그녀의 아우였다. 남녀 差別이 심한 봉건제에서는 대체로 여자에게는 공부를 가르칠 필요가 없다고 하였으므로, 아무도 초희에게 글을 가르쳐 주려고 하지 않았다.순서
황진이허난설헌
♠황진이(黃眞伊)의 작품 세계
다정다감하면서 기예에 두루 능한 명기(名妓)였던 황진이는 시조를 통하여 뛰어난 문학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훌륭한 문장을 읽은 어른들은 크게 놀라며 여신동이 나타났…(drop)
황진이와 허난설헌의 두 여류 문인에 대한 글입니다. 이에 놀란 주변 사람들은 그녀에게도 똑같이 한학을 가르치기 스타트하였다. 그녀의 아버지는 30여 년 동안 요직에 있었으며, 경상도 觀察사를 역임한 바 있는 허엽(許曄)이다. 주로 사랑에 관한 내용을 담은 그의 작품들은 사대부 시조에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표현을 갖춤으로써 관습화되어가던 시조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고 평가된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체념을 `靑山은 내 뜻`이라고 역설적인 자기 과시로 표현하거나. 왕족인 벽계수(碧溪守)를 벽계수(碧溪水)에 견주어 유혹할 수 있는 등의 재치는 황진이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것이다. 그녀의 이름은 초희(楚姬)라 했는데, 수재로 소문난 오빠들과 동생 사이에서 자라다가, 언제부턴가 오빠들과 동생과 함께 한학(漢學) 공부를 스타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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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와 허난설헌의 두 여류 문인에 대한 글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오빠들 어깨 너머로 한자를 배워서 한번 익힌 것은 결코 잊지 않았고 어려운 한학 서적을 거침없이 읽어냈다. 그 곳은 저 유명한 이율곡의 어머니 신사임당이 태어난 자란 곳이다. 황진이의 시조에 이르러서야 기녀(妓女) 시조가 본격화되는 동시에 시조 문학이 높은 수준에 달했다고 할 수 있따
2. 허난설헌
명문 출신의 여신동(女神童)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류 시인의 한 사람인 허난설헌(許蘭雪軒)은 1563년 강원도 강릉(江陵)에서 태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