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해킹 수사결과]경찰, SK컴즈 타깃한 신종 공격으로 結論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2-15 23:07
본문
Download : 110812015319_.jpg
이번 사건에서 해커는 특정사용자 즉, SK커뮤니케이션즈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악성코드를 유포하고자 프로그래밍했지만 혹 해커가 전체 알집 사용자를 대상으로 악성코드를 배포했다면 알집을 쓰는 전 국민이 악성코드에 감염됐을 수도 있다는 설명(說明)이다.
정 실장은 “SK커뮤니케이션즈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악성코드로 밝혀졌지만 다른 기업, 기관 등을 goal(목표) 로 한 공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다른 IT기업의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변조된 악성코드가 유포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어떤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에도 검출되지 않았다.
[SK컴즈 해킹 수사결과]경찰, SK컴즈 타깃한 신종 공격으로 結論
정석화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실장은 “이스트소프트 서버가 해킹돼 공개용 알집 SW 자동 업데이트 서버가 변조, 악성코드를 유포시켰다”며 “만약 해커가 마음만 먹었다면 온 국민의 PC를 감염시켜 제3의 DDoS 공격 대란을 불러일으켰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후 28일 DB서버에서 네이트, 싸이월드 회원정보 3500만건을 탈취했다.
레포트 > 기타
[SK컴즈 해킹 수사결과]경찰, SK컴즈 타깃한 신종 공격으로 結論
해커는 변조한 업데이트 파일을 물류유통업체인 F사 서버를 이용해 SK컴즈 이용자에게 배포, 좀비PC로 감염시켰다. 이 악성파일은 감염된 사용자가 입력하는 모든 정보를 들여다볼 수 있었고, 원격에서 해커 뜻대로 조종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해커는 빼낸 개인정보를 中國에 위치한 IP의 시스템으로 전송하기 전 구인구직사이트인 E업체 서버를 경유해 추적자를 교란한 후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는 “공격 근원지가 中國 IP로 드러나 中國과 긴밀히 공조수사 중이며 현지에 한국 수사관을 파견하는 대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하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북한과 연계성은 없다”고 말했다.
변조된 악성파일은 키로깅 및 외부접속을 시도하는 파일로 밝혀졌다.
해킹에 이용된 F사와 E사 등은 경찰 수사를 받기 전까지 해킹 사실을 전혀 몰랐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Download : 110812015319_.jpg( 91 )
경찰은 이번 사건을 SK커뮤니케이션즈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공격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이번 사건은 7월 한 달 동안 이뤄진 사건으로, 세간에 알려진 6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됐다는 설은 일단 근거가 없다고 경찰이 밝혔다. 해커는 지난 18·19일 양일간 변조한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26일 SK커뮤니케이션즈 내부망을 감염시켰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SK커뮤니케이션즈, 이스트소프트 등 기타 관련 업체 PC와 서버 40여대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스트소프트의 공개용 알집 업데이트 서버가 해킹돼 정상 업데이트 파일을 악성파일로 바꿔치기한 수법이 사용됐다는 conclusion(결론)을 내렸다.
설명
[SK컴즈 해킹 수사결과]경찰, SK컴즈 타깃한 신종 공격으로 결론
reference(자료):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나 스팸메일 발송 등 지금까지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공격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 SK커뮤니케이션즈 개인정보 유출 해킹 사고는 명백히 SK커뮤니케이션즈만을 타깃으로 한 신종 공격이다.
[SK컴즈 해킹 수사결과]경찰, SK컴즈 타깃한 신종 공격으로 결론
순서
SK커뮤니케이션즈 유출 세부정보
다. 해커는 감염된 PC를 좀비화해 약 일주일간 사내망 접속자의 행태를 감시한 후 DB관리자 권한을 획득했다. 감염 여부를 해킹당하기 전까지 아무도 알 수 없었다는 점에서 충격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