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록 , 감상문(report)] [서평] `역싸의 풍경`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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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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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의 그림에서 방랑자가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보는 것을 묘사한 것처럼 history(역사) 가는 과거를 가깝고 먼 풍경처럼 묘사할 수 있고 짙고 옅은 안개 속의 형체를 감지 하며 그것의 중요성을 추측할 수 있으며 때로 그것이 무엇인지 의견 일치를 볼 수도 있지만 타임머신을 발명하기 전에는 그것이 무엇인지 보기 위해 결코 그곳에 갈 수 없다고 말한다. 이는 history(역사) 가가 과거를 결코 가질 수는 없지만 만약 과거를 풍경이라고 생각한다면 history(역사) 는 우리가 묘사하는 방법이고 우리가 직접 경험할 수 없는 것을 대신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상으로부터 우리를 들어올리는 묘사의 행위라고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처음 이 그림과 글을 보았을 때는 이 그림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인가 의아하기도 했지만 저자는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서 이 책에서 계속해서 사용하는 은유를 [안개바다 위의 방랑자]를 보여 줌으로써 처음부터 밝히고 있다는 것을 나중에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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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history(역사) 의 풍경을 읽은후]
이 책을 제일 처음 읽었을 때 내 눈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카스파르 다비드 데이비드 프리드리히의 [안개바다 위의 방랑자] 라는 그림이었다. 저자는 이 그림에 비유해서 history(역사) 란 무엇인가, 왜 history(역사) 를 공부하는 가, history(역사) 적 진리는 존재하는가, history(역사) 는 예술인가 과학인가 등의 질문에 마주향하여 이야기한다.’ 라는 말로 이 그림에 마주향하여 처음 언급한다. 이것이 history(역사) 가들이 가진 더 넓은 시야인데 사람들이 이 넓은 시야에 놓여있을 때, 더 큰 세계에 자신이 하찮은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결국 넓은 시야는 성장과정과 상응하는 정체성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코트를 입은 한 남자가 바위를 딛고 올라서 있는 뒷모습만이 보여지는 그림인데 저자는 ‘우리는 그의 뒷모습만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즉 젊은이의 앞의 경치가 상쾌한지 공포스러운지, 아니면 둘 다 인지를 알 수 없다. 또 저자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언급하면서 큰 덩어리의…(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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