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IT서비스업체 1분기 장사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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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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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투자 규모를 점차 줄이고 있는 제조·금융 등 분야의 정보화 사업들도 4분기 이전에 몰릴 것으로 예측, 수주전이 조기 가열될 展望(전망) 이다.
◇중견 업체도 견실한 성장 = 아시아나IDT는 1분기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35%가량 증가한 392억원을 달성, 目標(목표)를 훨씬 초과한 것으로 파악했다.
삼성SDS는 1분기 매출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늘어난 약 5100억원으로 추정, 1분기 目標(목표)치를 초과했다.
IT서비스업체 1분기 장사 잘했다
다.
국내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들의 올해 1분기 매출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mean(평균) 10%대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영업이익은 2월 말 기준으로 지난해 비해 3배 이상 성장한 31억원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전통적으로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 실적이 올해 경기 예상치를 웃도는 10%대의 신장세를 기록하는 것은 이례적 일이다. 농심그룹인 NDS도 2월 말 현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수주는 14% 증가하는 등 1분기 目標(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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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관계자는 “올해 경기 상황이 지난해보다 더 안 좋아 IT서비스 업체들은 매출 조기 달성에 총력전을 펼칠 수밖에 없다”면서 “하지만 대통령 선거·유가 급등·환율 불안 등 기업의 투자 심리를 위축하는 요인들이 하반기에 몰려 있어 좋은 성적을 내기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영업 目標(목표) 달성 시점을 예년처럼 연말로 잡을 경우 대통령 선거 effect에 따른 4분기 프로젝트 수주 기근으로 인해 매출 달성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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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약 350억원 이상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는 등 수주 영업 실적이 나름대로 괜찮았다”면서 “상반기 매출 및 수주 성적표가 올 한해 기업 경영 성적에 적지 않은 effect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성적 나쁘지 않다”= 올 한해 농사를 가늠해볼 수 있는 1분기 매출 집계 결과 삼성SDS·LG CNS·SK C&C 등 업체들의 영업 성적표는 1차 고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레포트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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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총력전 펼친다”=IT서비스 업체들은 2·3분기 수주 및 매출 경쟁이 한층 치열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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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고위 관계자는 “지난 1분기 토지공사·하나은행 등의 굵직한 정보화 사업을 수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소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2분기에 공공·금융 분야 재해복구 사업이 본격화되면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LG CNS도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 증가한 3540억∼3580억원으로 예상했다. 포스데이타도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SK C&C도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0% 이상 성장한 18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해 1분기에 올린 것으로 집계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1분기 지난해 비해 양호한 영업 실적과 이익성과를 보였다.
IT서비스 업체들은 이에 따라 내부적으로 올해 매출 目標(목표) 달성 시점을 1∼2 개월 가까이 앞당길 계획이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한화 S&C는 금융·IBS 사업 증가로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비해 17% 성장한 410억원을 기록, 올해 1분기 매출 目標(목표)를 달성할 展望(전망) 이다. 대선 열풍이 불어닥치는 4분기를 피할 목적으로 ‘제2정부 2단계 전산기반environment(환경) 구축’ ‘지방교육재정 2단계’ ‘사회保險(보험) 적용 징수업무 BPR’ ‘기록관리 유관시스템 연계 및 고도화’ 등 공공 프로젝트가 2분기에 대거 발주될 예정이기 때문일것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LG CNS·SK C&C·포스데이타 등 주요 IT 서비스 업체의 경우 올 1분기 한 자릿수의 견실한 성장세를 보였고 중소형업체들은 최고 50∼60%대의 급신장을 하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