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암 김창협의 인물성론과 낙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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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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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에는 오상이 없다’라는 theory(이론)의 주장과 ‘사물에도 오상이 있지만 발용할 수 없을 뿐이다’라는 동론의 주장 가운데 어느 것이 옳으냐는 농암에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반대로 사람과 사물의 성이 같다고 보는 동론에서도 ‘기질의 차이로 인해서 성의 편전이 있다는 점에서 사람과 사물이 다르다는 것’을 결코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농암은 ‘사물에도 오상이 있지만 발용…(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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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성동이논쟁에서 리는 태극. 천명. 일리 등으로 표현되는 도덕 원리이다. 결국 논쟁의 초점은 사람의 기와 사물의 기가 그 도덕 원리를 제대로 ...
인물성동이논쟁에서 리는 태극. 천명. 일리 등으로 표현되는 도덕 원리이다. 결국 논쟁의 초점은 사람의 기와 사물의 기가 그 도덕 원리를 제대로 구현하고 있느냐에 모아진다. 농암은 28세 때에 ‘사물의 성은 치우쳐 있고 오상이 없다’라고 분명히 했고 그 이후 이것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즉 ‘사물도 오상을 온전히 하고 있다’라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때 기는 리를 완전하게 구현할 수도 있고 불완전하게 구현할 수도 있다 여기까지는 동론이나 theory(이론)이 모두 인정을 한다. 결국 논쟁의 초점은 사람의 기와 사물의 기가 그 도덕 원리를 제대로 ... , 농암 김창협의 인물성론과 낙학인문사회레포트 ,
다. 그리고 농암 역시 이 두 가지를 다 인정한다. 동론에 의하면 그 성은 기질에 의해 구현된 성, 달리 말하자면 기에 의해 제약된 성일 뿐이지 성의 본모습이 아닐것이다.
사람과 사물의 성이 다르다고 주장하는 theory(이론)에서도 ‘태극 또는 천명이 내재해 있다는 점에서 사람과 사물은 동일하다는 것’을 결코 부정하지 않는다. . 즉 성의 본모습(본연의 성)은 곧 리(천명)이므로 사람과 만물이 동일하다. 그렇다면 theory(이론)과 동론의 차이라는 것은 사람과 사물에 대한 이해의 차이라기 보다는 사람과 사물을 비교할 때의 기준의 차이인 셈이다. 도덕 원리가 질료인 기에 부여 되었을 때 그것을 성이라고 한다. 동론에서 기질의 성으로 격하시키고 있는 편전의 성을 theory(이론)에서는 본연의 성이라고 하여 기준으로 설정하기 때문일것이다 결국 비교의 기준인 본연의 성을 무엇으로 보느냐의 차이다. 그런데 theory(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기는 정-통이어서 그 이를 완전하게 구현할 수 있지만 사물은 그렇지 못하므로 사람의 성과 사물의 성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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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 김창협의 인물성론과 낙학
인물성동이논쟁에서 리는 태극. 천명. 일리 등으로 표현되는 도덕 원리이다. 물론 동론에서도 이것을 인정하지만, 그 해석은 정반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