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백제부여답사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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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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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는 이 연못을 만든 백제의 무왕과 깊은 관계가 있따 무왕은 우리에게 친숙하게 알려진 `서동과 선화공주`의 서동이다.백제부여답사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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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김승민
백제 부여 답사 기행문
화창한 날씨속에 햇살이 너무도 따갑게 느껴졌다. 이 궁남지가 있는 자리에는 백제의 별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 자세한 발굴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따
이 궁남지도 원래는 3만여 평 규모의 연못이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1960년대 복원시 현재의 모습으로 축소 복원된 것이라 한다. 버스로 목포에서 2시간 20분 정도 걸렸는데 전혀 지루하지가 않았다.
무왕이 태어나기 전부터 궁남지 자리에는 연못이 있었는데, 무왕의 어머니가 그 연못 가에 살고 있었다. 634년, 서동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진 백제의 무왕이 만든 것으로 경주의 안압지보다도 약 40년 정도 앞선,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이라 한다. 백제의 숨결을 느껴보고자 마음 먹고 떠난 답사였다.
이 연못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궁의 남쪽에 있는 연못이다. 답사후기를 쓰면서 형식이나 틀에 매이지 않고 답사코스중에 가장 마음에 남았던 곳들을 중심으로 서술해 나가는 것으로 하겠다. 그리고 이 무왕과 선화공주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이다.
부여 시내의 남쪽으로 궁남지(宮南池)라는 연못이 있따 약 1만여 평 크기의 연못으로 연못 가운데에 둥근 섬이 있고 그 섬 위에 포룡정(泡龍亭)이라는 정자가 있따 포룡정이 있는 섬까지는 경복궁의 향원정과 같이 살짝 무지개 형태를 하고 있는 긴 다리가 있따
연못 주변으로 멋진 버드나무 길이 조성되어 있고, 연못의 형태가 자연스런 굴곡을 이루고 있어 아주 아름다운 연못으로 손꼽힌다. 신라에 가서 아이들에게 `선화공주는 밤마다 서동을 안고 잔다`는 내용의 서동요를 부르게 해서 결국 선화공주를 차지한 그 서동이 바로 무왕이다. 어느날 갑자기 연못에서 용 한 마리가 나…(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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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순서
다. 즉 백제의 궁이었던 사비성(지금의 부소산성) 남쪽에 있는 왕을 위한 인공 연못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