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대용량 경쟁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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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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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400리터대 제품 점유율이 30%까지 올라섰고 500리터, 600리터급 제품도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대우가 냉장고 일부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수준이 아니라 캐비닛부터 도어, 금형에 이르기까지 제품 전체를 새롭게 설계하는 것은 약 8년 만”이라고 덧붙였다.
다.
가전업계는 냉장고와 함께 김치냉장고 대형화 추세도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일렉 관계자는 “세탁기는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풀 라인업으로 선방하고 있는 반면에 냉장고는 800리터급 제품이 없어 매출 확대에 어려움이 따랐다”고 신제품 개발 배경을 설명(說明)했다.
이 회사 중앙연구소 냉장고팀 관계자는 “뒤늦게 경쟁에 뛰어든 만큼 LG전자가 이달 출시하는 국내 최대 용량 870리터 제품보다 더 큰 제품을 goal(목표) 로 하고 있다”고 설명(說明)했다.
냉장고 대용량 경쟁 점입가경
냉장고 대형화는 지난해 3월 LG전자가 801리터 냉장고를 선보이면서 본격화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LG전자 간 냉장고 용량 경쟁이 불붙으면서 현재 870리터 제품이 나왔다. 최근 제품 설계와 생산 설비 확충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봄 혼수 시즌에는 900리터급 초대형 냉장고 등장도 예상된다. 당장 외부 금형을 신규 제작하지 않더라도 단열소재 선택과 내부 배치 변화 등으로 20~30리터 이상은 더 용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展望(전망) 했다. 대우는 그동안 삼성전자, LG전자의 생활가전 경쟁에서 정면 승부 대신 틈새 제품 발굴에 주력해왔다.
설명
대우일렉의 최대 용량 냉장고는 750리터급으로, 대형화 추세에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내년 초 세계 최대 용량인 870리터 이상 양문형 냉장고를 출시한다. 현재의 냉장고 크기에서 900리터를 담을 수 있는 냉장고가 나온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추가 용량 확대 계획은 밝히기 어렵지만 현 생산라인에서도 몇 십리터 용량 확대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연이어 세계 최대 용량 냉장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대우일렉트로닉스도 경쟁 대열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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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자료) 업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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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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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대용량 경쟁 점입가경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m
대우일렉의 선택은 최근 국내 시장에서 냉장고 등 가전 대형화 추세가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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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가전업계 냉장고 대용량 경쟁 실태
냉장고 대용량 경쟁 점입가경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최대 용량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