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6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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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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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셋 몸이 직접적으로 고갱을 간파해 스트릭랜드의 심리를 묘사하려 들었더라면 과연 독자들은 읽으면서 흡족해 했을까. 이것은 작가의 역량이 문제가 아니라 독자의 문제다, 아니. 이것은 인간의 문제다. 이것은 통상적으로 쓰이는 은유와도 약간 높은 차원에서 야기되는 신학과도 무관한 이야기로. 스트릭랜드는 내가 생각해오던 악마의 이미지와 틀림없이 동일해 조금 놀랐다.6달과6펜스 , 달과 6펜스감상서평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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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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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에 대한 글입니다. 세상에 어떤 인간이 남의 머리속을 바라볼수 있다는 말인가. 물론 소설속에 나오는 인물들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리얼리티는 있을지 몰라도 세월의 강에 비치는 이미지의 상실은 어쩔수 없다. 절제행위의 명령자이며 그 본질인 신. 그 때문에 성당이라던지 교회라던지의 그림을 보면 극히 절제된, 종교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자신과는 먼 아련한 빛. 그리고 어…(투비컨티뉴드 )
달과 6펜스에 대한 글입니다.
물론 그것은 작가의 묘사로 보완하긴 하지만. 최소한의 감정도 집어넣지 않는, 마치 음담패설을 아무런 거리낌없이 말할때의 문체. 서머셋 몸은 찰스 스트릭랜드라는 지극히 악마적인 인물을 집어넣을때 그런 문체를 쓰며 그런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
찰스 스트릭랜드는 악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