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리업계에 `china(중국)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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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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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업계에 `중국 경계령`
파운드리업계에 `중국 경계령`
이처럼 IDM들의 중국(中國)행이 이어지자 대만업체들의 대응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약 130억달러의 규모를 이뤘던 중국(中國) 반도체시장은 2005년 240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현지 파운드리 전문업체 SMIC·GSMC와 대만업체들의 진출로 2004년이면 200㎜ 웨이퍼 기준으로 월 20만장에 육박하는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공급부족 현상을 빚고 있는 비메모리 라인의 생산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당초 중단했던 온양공장 설립을 재추진하려 했으나 이를 보류하고 MCU 등 0.35∼0.5미크론(㎛)급 등 노후공정의 제품군을 외부에서 조달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현재 삼성은 0.09∼0.18㎛의 하이엔드 공정과 시스템온칩(SoC) 등에 집중하면서 경쟁관계에 있는 대만업체들보다는 중국(中國)시장 공략에도 유리한 SMIC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업계에 중국(中國) 경계령이 내려졌다.
TSMC는 상하이 쑹장산업파크와 협력해 인근 샤오쿤산의 농경지 809만3720㎡(2000에이커)를 공장부지로 전환하고 2004년부터 200㎜ 웨이퍼 월 4만장 생산을 目標(목표)로 공장 설립을 스타트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도 비메모리반도체 생산량의 20%를 외부 파운드리업체로부터 아웃소싱한다는 방침아래 중국(中國) SMIC, 대만 TSMC·UMC 등과 물밑접촉을 스타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IDM들이 중국(中國) 현지 생산량을 크게 늘리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내 파운드리업체들의 생산능력 제고와 기술력 확보, 해외 제휴선 강화를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중국(中國)정부와 해외자본이 결합해 설립한 중국(中國) 최초의 파운드리 전문업체 SMIC가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스타트한 데 이어 최근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삼성전자 등 대형 종합반도체회사(IDM)들이 중국(中國)시장을 겨냥해 SMIC와 제휴를 모색하고 나서 파란이 예상된다 또 세계 최대의 파운드리업체인 대만 TSMC가 지난 29일 상하이 시정부와 협력해 인근에 반도체 일관생산라인(FAB) 공장용 부지 계약을 체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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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는 전체 생산량의 50%를 아웃소싱하겠다는 계획으로 최근 대만 TSMC 및 UMC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아남반도체와는 기존의 0.18∼0.25㎛ 공정에 주력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UMC도 현지공장 이전계획을 확정하고 부지 선정작업을 진행중이다.
설명
미국 TI는 최근 동부전자와의 협상 결렬 이후 SMIC와 0.13㎛ 공정 이전 및 수탁생산 공급을 위한 협상을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파운드리사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동부전자와 아남반도체, 하이닉스반도체 등 국내업체들이 이들을 극복할 책략을 서둘러 내놓지 못할 경우 국내업체들의 파운드리시장 점유율은 갈수록 떨어지는 등 중국(中國)업체들에 고사할 수 있다는 비관론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